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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02 08:48
07.06.04 참으로 귀신이 두렵습니다
 글쓴이 : admin
조회 : 777  
영의 세상과 육의 세상이 공존하는 지구상에 사는 우리 인간들이 영적인 존재들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지만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참으로 귀신이 두렵구나하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말로는 영육의 공존을 충분히 인식하고 또 스스로 영적인 존재들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으므로 한시라도 경계를 놓치면 안됩니다 하면서도 삿된 영들이 몸에 달라붙으면 꼼짝하지 못하고 영들의 장난에 휘둘리는 꼴이 참으로 가관입니다.
 
옛말에 귀신은 부르면 오니 부르지 말아라했습니다.
공개적으로 혹은 명시적으로 귀신을 부르지는 않지만 내 계산에 얽매이고 내 욕심을 부리는 순간 귀신이 찰떡처럼 우리 몸에 달라붙습니다.
용심부리는 귀신이 붙으면 용심을 부립니다.
질투하는 귀신이 붙으면 틀림없이 질투를 합니다.
누구를 미워하는 귀신이 붙으면 미워하지 않으면 큰일 날 것처럼 그 사람을 미워합니다.
건방을 부리는 교만한 귀신이 붙으면 앞뒤 가리지 않고 건방을 부립니다.
 
그런데 불행한 것은 우리 어리석은 인간들이 을 구분해서 다른 사람들은 그런 삿된 귀신들의 장난에 놀아날 수 있다고 하면서도 자기 자신은 그런 경우를 당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한 후에 지속적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진취적이고 전향적인 자세를 견지하고 노력한다면 삿된 귀신들이 재미가 없어서라도 계속해서 붙어 장난을 치지 않을 텐데 소탐대실이라 작은 일에 연연하고 집착하면 여지없이 그런 삿된 귀신들이 들러붙어 일을 망치는 경우를 수없이 많이 봅니다.
 
귀신이기는 장사 없다했습니다.
머리가 아팠던 귀신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머리가 아픕니다.
가슴이 쓰라렸던 귀신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우리 가슴이 쓰라립니다.
결핵으로 고생하다 죽은 귀신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거의 십중팔구 결핵에 걸립니다.
공부하기 싫은 귀신이 몸에 들어붙으면 절대로 공부가 잘 되지 않습니다.
이 얼마나 무서운 일입니까?
그러니 항상 몸과 마음을 영적으로 정결하게 하려는 경계를 게을리 해서는 아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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