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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15 10:33
[정신혁명] 민심은 천심이다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1,959  
   https://youtu.be/MnE9e5MtmyM  [585]
   https://youtu.be/PpV6ZCoJBfk  [586]

민심은 천심이다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속담에는 거짓이 없다고 믿는다
그런데 살면서 내가 가장 궁금해 했던 속담이 바로 “민심이 천심이다”
수십 년 공부하고 실무를 익힌 사람들도 알지 못해 천심을 거역해 큰 곤란을 겪는데 배운 것도 없고 사회경험도 많지 않은 민초들의 생각을 천심이라 할 수 있는가?
권력의 구조는 철저한 피라미드 형태다
최고 권력자 한 사람이 있다
그 다음에는 최고 권력자를 보좌하는 몇몇의 고위 관료 내지 참모들이 포진하고 있다
하우 권력층으로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점차 줄어든 권한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분점하고 있다
그리고 맨 밑바닥에는 아무런 권한도 없고 권력도 없는 민초들이 권력구조가 무너지지 않게 안감 힘을 쓰고 있다
권력의 구조는 피라미드 형태이기는 하나 권력의 구조를 형성하는 권력의 양은 역 피라미드 형태다
한 사람인 최고 권력자가 권력의 모두 차지한다
그러나 거느리는 부하나 참모가 없으면 권력을 지탱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기에 권력의 일부를 행사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시늉으로 권력의 분산 내지 권력의 이양을 흉내낸다
약간의 부정부패가 있다 해도 견딜 만하다고 생각되면 민초들은 움직이지 않는다
등 따시고 배부르면 민초들은 흔들리지 않는다
왜냐?
배운 게 없고 가진 게 없으니 남들에게 빼앗길까 두려워 할 이유도 없고
배운 게 없고 가진 게 없으니 크게 욕심 부려 뭘 쟁취하겠다는 생각도 없다
배운 게 없으니 어떤 것이 좋고 어떤 곳이 좋은지도 모른다
가진 게 없으니 좋다는 소문을 들어도 움직이거나 도모할 여유도 없다
최고 권력자 혹은 고위 권력자들이 꼭 명심해야 하는 것이 하나 있다
피라미드 형태의 권력 구조를 지탱해주는 것은 배운 것 없고 가진 것 없는 민초들이다
힘없고 고달프게 사는 그들이 모여 권력을 어깨에 짊어지고 있다  
권력의 상층부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지켜내야 하고 붙잡아야 할 정신적 물질적 자산이 많다
권력을 잡았을 때 누렸던 달콤함과 환희
권력을 놓쳤을 때 겪었던 아픔과 괴로움을 생각하면 두 번 다시 권력을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아첨과 아부 그리고 뇌물 공여가 일상화되고 더 나아가서는 경쟁자들을 몰아내기 위해 갖은 술수를 다 부린다
아첨과 아부 그리고 뇌물공여 등이 일상화되면 그 폐해가 고스란히 민초들에게 전가된다
배운 게 없고 가진 게 없는 민초들이 뭘 알아서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것이 아니라 감각적으로 느낀다
권력층에서 나쁜 짓을 많이 하고 있구나
우리를 위한다는 말은 헛소리에 불과하고 모두가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려고 하는 짓이구나
민초들이 흔들리는 순간
근근이 민초들의 어깨 위에서 유지되고 있던 조직이 무너져 버리는 것이다
호랑이 등위에 올라탄 듯 정치를 하라는 말도 있는데 내가 생각할 때는 민초들을 호랑이 보다 더 두렵게 여겨야 할 것 같다
그래서 민심은 천심이라는 말이 생긴 것이 아닐까?

(음성)https://youtu.be/MnE9e5MtmyM
(영상)https://youtu.be/PpV6ZCoJBfk
(팟캐스트)http://file.ssenhosting.com/data1/4people/tsr044.mp3

김규덕 선생의 [THE SPIRITUAL REVOLUTION]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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