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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15 10:31
[정신혁명] 현대인의 정신질환
 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1,651  
   https://youtu.be/G9ou-Ptdnw4 [573]
   https://youtu.be/nQsjz3oOXDY  [540]

현대인의 정신질환

농경 시대에는 사회가 그리 급격하게 변화하지 않았다
봄이 되면 씨 뿌리고 가을에는 수확해서 한겨울을 견뎠다
젊은이들은 먼 곳에 있는 논밭에 가서 일하고
청장년들은 가까운 논과들에서 일했다
그리고 노인들은 집안에서 가볍게 일하며 아이들을 돌봤다
짚신을 삼거나 농기구를 수리하기 등등
사회변화가 거의 없었으니 나이드신 분들이 살면서 겪었던 경험과 지혜가 삶의 지표였다
이웃과도 친밀하게 지내지 않을 수 없을 만큼 끈끈한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셨고 삼촌과 고모도 있고 때로는 이웃까지 일러주고  가르쳐주었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듯 배운다는 것을 미쳐 인식하지도 못 했지만 알게 모르게 보고 듣고 배우는 것이 많았다
산업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가족제도도 대가족제도에서 핵가족화로 순식간에 바뀌어 버렸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보고 듣고 배울 기회를 박탈당했다
가랑비에 옷 젖는 걸 모르듯 생활하면서 알게 모르게 보고 듣고 배운 지식과 경험이 삶의 자양분이 되는 것일 텐데 지금은 그렇게 소리 소문 없이 보고 듣고 배울 기회는 사라지고 천둥번개가 쳤다 우박이 내렸다 비바람이 몰아쳤다 햇볕이 쨍쨍 내려쬐는 이상 기후 현상이 계속 반복되는 꼴이라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정신을 차리지 못 한다
그러니 정신적으로 안정적이라 자신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 것인가?
사람마다 정신질환을 앓은 원인은 모두 다 다르다
오늘 여기서는 정신질환을 앓을 수밖에 없는 근본 이유를 말해볼까 한다
첫째는 교육이 너무 천편일률적 교육이다
각 개인의 취향이나 특성에 대한 고려없는 일방적인 국영수 위주의 교육이 아이들이 개성을 말살시키고 스스로 포기하게 만든다
학교에서 어려운 고급수학을 배울 때 개념 정립이 되지 않아 고생을 많이 했다
영어도 발음 위주 문법위주로 배운 것이 오히려 영어로 대화할 때 큰 장애가 되더라는 걸 여러분들도 익히 알고 계시리라 생각한다
현실이 그런대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 영어 교육은 암기위주의 일제 강점기 때 구습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아이들이 현실과 이상의 괴리에서 발생되는 여러 가지 정신적 갈등을 갖게 되는 것이다
둘째는 부모들이 너무 편협한 사고방식으로 아이들을 키우려 하고 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알게 모르게 보고 듣고 배워야 할 텐데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하던 역할을 부모가 할 수밖에 없으니 부모는 부모대로 힘들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의논하거나 의지할 곳이 없어 정신적으로 굉장히 흔들릴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셋째는 성인들이 아이들의 모범이 되지 못 한다
1970년 대 이후 산업화와 핵가족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던 시기에 태어나 성장한 세대라 성인들 역시 다양하게 보고 듣고 배우지 못 했기 때문에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것은 아닌가 싶다
위에 거론한 원인도 중요한 원인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 교육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가짐
혼자 이룰 수 있는 것보다 힘을 모았을 때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협동 정신
스스로 부족할 수 있다는 겸손한 마음 자세만 갖추고 생활한다면 병적인 정신질환이 아닌 경우 거의 대부분의 정신질환은 발생하지도 않을 것이며 치유 또한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음성)https://youtu.be/G9ou-Ptdnw4
(영상)https://youtu.be/nQsjz3oOXDY
(팟캐스트)http://file.ssenhosting.com/data1/4people/tsr043.mp3



김규덕 선생의 [THE SPIRITUAL REVOLUTION]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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