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myeongdang

조회 : 1,132  

수나라와 당나라 당시 우리나라가 수없이 침공을 받았다

원나라도 고려을 끊임없이 침략했고 결국에는 부마국으로 삼았다

원말 명초 시기에 조선이 개국했다

임진왜란 당시에 명나라의 도움도 있었지만 민중들은 피해도 많이 입었다

청나라 때도 비슷한 경우를 많이 당했다

병자호란을 당한 것 역시 우리가 힘이 없었기 때문이다

2차 대전 이후 한 동안 우리나라와 중국이 국교가 개설되지 않아 중국을 알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 

그러다 어느 날 중국과 국교가 수립되면서 왕래가 잦았다

그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교만을 부렸다

중국이 우리나라보다 경제적으로 훨씬 뒤떨어졌다

우리는 선진국의 문턱에 들어섰고 중국은 미개발국이다

중국의 저력을 읽지 못했다

읽으려 하지 않았다

소중화 사상에 얽매여 중국을 갑자기 친한 이웃을 알고 지냈다

노르웨이산 연어 수입금지 사태도 강 건너 불보듯 했다

몽골 차량에 대한 중국내 도로 사용에 대해 통행료를 징수한 사건 역시 우리와는 상관없는 일이라 치부했다

필리핀산 바나나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도 먼 나라 이야기로 생각했다

일본에 대한 희토류 수출금지 사건 때는 나를 대신해 미운 놈 매 때려준다고 고소하게 바라보았을지 모른다 

사드 문제가 붉어질 때도 중국이 우리나라에 대해 경제 보복 조치 등을 취하리라 짐작하지 않았는지 모른다

서양에서는 로마 제국이 멸망한 이후 유럽 대륙이 한 국가로 통합되지 못 했다

신성로마제국이 로마제국을 계승한다고 했지만 여러 정치적인 사건 이후 거의 봉건 영주제 국가 연합 정도로 존속했다

그러나 중국은 통치자는 바뀌었을지 언정 국토는 예전의 국토를 그대로 이어 받았다

오히려 새로운 왕실이 정통성을 확보하기 위해 영토를 넓혔으면 넓혔지 줄이지 않았다

역사적으로 보면 중국이 강대국이 아니었던 적이 없다

서양의 산업혁명 이후 공업생산성에서 지리멸렬하며 서양의 침탈을 받아 근 2백년 정도 갖은 곤욕을 치렀습니다마는 수천 년 지속되었던 국가의 이념이나 사상이 하루아침에 사라졌겠는가?  

국민의 속성이나 특질은 얼음 밑에 물이 흐르듯 흐르고 있었을 것이다

등소평의 개혁개방 이후 세계의 공장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도 그런 무형의 자산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으로 나는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는 과연 중국을 얼마나 알고 있으며 알려고 얼마나 노력했나?

과거 동북공정을 비롯한 과거 역사 문제에 매달려 있었다

중국은 이미 원자폭탄과 수소폭탄을 보유하고 있다 

대륙간 탄도 미사일도 오래 전에 개발완료해서 수십기 실전에 배치했다

유인인공위성을 쏘아 올렸다

스텔스 비행기도 자체 개발해서 실전에 배치했다

항공모함도 보유하고 있다

전쟁을 준비하는 자만이 전쟁을 피할 수 있다 했다

중국의 굴기에 대처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연구 개발하는 것 뿐이다

평준화 교육으로는 절대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없다

우리가 중국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모르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알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 생각한다

이제는 우리도 패스트 팔로워의 틀을 벗어던지고 퍼스트 무버로 자리매김해야 할 시점이다 

우리가 가진 유일하고 강력한 자산이 무엇인가?

영리한 두뇌를 가지고 강인한 체질을 소유한 우리 국민들이다

공부하자

연구 개발하자

김규덕 선생의 [THE SPIRITUAL REVOLUTION] 팟캐스트

안드로이드 팟빵 http://www.podbbang.com/ch/13355

더 레볼루션 웹사이트 http://therevolution.kr/

더 스피리추얼 레볼루션 모바일페이지 http://therevolution.kr/m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