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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24 06:38
10.05.03 마당 터지는데 솔뿌리 걱정하는 꼴이란!
 글쓴이 : admin
조회 : 846  
천안함이 침몰하여 수많은 병사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텔레비전 화면에 나타나는 병사들의 얼굴에 아직 어린 티가 역력합니다.
그런 아이들을 잃은 부모들의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이 정부에 위기 대처 능력이 있는지, 위기 대처 능력이 아니라 위기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개연성을 인식이나 하고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군의 통수권자들이 발표하는 내용이 수시로 바뀌고, 앞과 뒤가 서로 맞지 아니 하니 국민들이 정부를 믿지 못하겠다고 여기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현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식으로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고, 인정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무시하려는 마음 자세를 가진 사람들이 정권을 잡아 전횡을 일삼고 있으니 사건,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한 현상 아니겠습니까?
이 정부에는 진정성이 결여되었습니다.
우리 민초들은 배운 것 없고 가진 것은 없으나 가슴으로 느끼는 능력은 소위 말하는 가진 자들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그래서 무엇인지는 몰라도 위정자들이 진정성을 갖고 말하는지 아니면 사탕발림으로 그냥 말을 내뱉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민심은 천심이라 했습니다.
극히 적은 소수가 정권을 장악하고 전횡을 일삼지만 민초들의 든든한 믿음이 없으면 그 정권은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국민들은 죽겠다고 아우성인데 세종시니 4대강 정비니 운운하면서 뜬구름 잡는 식으로 국정을 농단하니 정신이 없어도 대단히 정신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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