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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24 06:36
10.03.10 노루 새끼들 보다 못한 한심한 정치인들
 글쓴이 : admin
조회 : 1,054  
조금 전의 긴박한 상황을 곧 잊어버리는 사람들을 보고 쓸개 없는 노루 새끼들 같다는 말을 합니다.
아마, 작금의 정치인들 행태를 보고 쓸개 없는 노루 새끼들 마냥 왜 그러느냐 라고 나무라고 싶은 국민들이 많으리라 싶습니다.
그런데 동물들의 행태를 다룬 다큐멘터리 프로를 보면 그들이 결코 속이 없고 생각이 없어 우리 인간들이 보기에 어리석기 짝이 없는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행위로 불필요한 소모를 절대로 하지 않으려는 영리한 행위임을 알 수 있습니다.
포식자들은 일단 먹이만 확보되면 아무리 맛있고 탐나는 먹이가 있다 해도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이미 포식자의 먹이로 희생된 동료나 가족이라 해도 되살릴 수가 없다는 사실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어, 괜히 울고 불며 야단법석을 떨 필요도 없고 포식자가 자신을 겨냥하지 않는 이상 더 멀리 도망가려고 힘을 낭비할 필요가 없음을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어떻습니까?
한나라당의 경우를 보시겠습니까?민주당과 열린당이 집권하고 있을 때에 비록 다수당이기는 했으나 야당으로써 갖은 압박과 설움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집권하고 불과 3과거의 아픔은 그야말로 쓸개 없는 노루 새끼마냥 깡그리 잊어버리고 각각의 밥그릇 싸움에 거의 미쳐 국민들의 의견이나 생각은 안중에도 없이 막가파식으로 행동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치인들의 집합체인 한나라당을 국민들이 전폭적으로 지지하겠습니까?
아닙니다. 절대로 그리 하지 않을 겁니다.
민주당은 또 어떻습니까?
곡절 끝에 잡은 정권을 하릴없는 논쟁과 사상으로 세월을 다 보내고 힘없고 능력 없는 야당으로 추락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예전에 누렸던 부귀영화에만 빠져 허덕이는 꼴이 물에 빠진 새앙쥐모양입니다.
그렇게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큰소리 쳤던 그 사람들은 어디로 다 가고 눈앞의 작은 이익에 급급해서 꼼짝도 못하는 꼴이 가관입니다.
여당은 여당대로, 야당은 야당대로 정권을 잡았을 때에 자신들이 행한 일들로 해서 상대방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되짚어보는 아량도 없고 여유도 없습니다.
아무런 대안도 없고 방향도 명확하게 설정되지 않고 이리 저리 흔들리는 정치상황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는 우리 국민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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