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여러분들이 처한 현실은 어떻습니까?
“천석꾼은 천 가지 걱정이요,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이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몰라 그렇지 사람마다 걱정거리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세상사는 사람들을 보면 어떻게 사는 것이 옳고 바른 길인지 알지도 못하고 그저 질정 없이 갈팡질팡 흔들리며 삽니다.
우선, 내가 처한 현실이 어떠한지 명확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내가 처한 현실이 어떠한지를 알아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모자라면 모자란 대로의 내 모습이 바로 내 인생의 출발점이 됩니다.
돈이 없으면 돈이 없는 그 상태에서 어떻게 문제를 풀 것이냐를 생각해야 하는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돈이 없어 이것도 못하고 또 돈이 없어 저것도 못한다고 한탄만 하고 있습니다.
배움이 부족하면 배우면 될 것을 배우려고는 하지 않고 못 배웠음을 한탄만 합니다.
주위에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사람이 없음을 한탄만 하지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사람을 찾으려 노력하지도 않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을 부러워하거나 그도 저도 아니면 욕이나 하면서 세월을 보낼 뿐이지 성공한 사람들이 성공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으며,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했는가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지도 않습니다.
그러니 어찌 보면 실패하는 사람은 실패할 수밖에 없는 길을 걸어간 것이지요.
돈이 없습니까?
배움이 부족하십니까?
경험이 부족하십니까?
인맥이 두텁지 못하십니까?
지금의 내 모습이 비참하십니까?
실망하지 마십시오.
백만장자의 70% 정도는 당대에 자수성가한 사람이라지 않습니까?
좋은 부모 만나 유복하게 생활한 사람들 중에 “돈 많은 복이 화가 되고 짐이 되어” 실패한 삶을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어렵고 힘들다고 신세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작금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상황에서 어찌 하면 문제를 해결하고 대안을 찾아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합니다.
“큰 나무 밑에는 큰 나무가 자라지 못하고 큰 사람 밑에는 큰 사람이 자란다.” 했습니다.
큰 사람 밑에서는 큰 사람이 자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큰 부모 밑에서는 큰 자식이 나오기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부모는 자식을 한 사람의 독립된 인격체로 보지 않고 기저귀 갈아 입혔던 철없는 어린아이로만 보기 때문이고, 자식 또한 부모를 부모 이전에 힘들고 어렵게 노력해서 사회생활에 성공한 사람으로 보지 않고 잔소리하고 간섭만 하는 부모로만 보기 때문입니다.
이 또한 현실을 객관적으로 보는 안목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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