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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24 07:24
10.12.08 "나"도 몰랐고 "세상"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글쓴이 : admin
조회 : 1,033  
어렵게 공부해서 사회로 진출할 당시에는 세상을 한번 크게 울려 보고자 용기와 기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첫 직장생활에서부터 마치 거대한 암석이 내 앞을 가로막는 듯 숨을 옳게 쉴 수 없었습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직장 생활을 하지 않으면 당장 먹고 살기가 어려워지니 엎어져도 오뚜기처럼 일어서지 않으면 안 된다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살았습니다.
불행은 파도처럼 밀려온다 했습니까?
아무리 잘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치고, 주위 특히 회사 간부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 가능하면 직장을 옮기지 않고 힘든 백수 생활을 하지 않겠다고 노심초사 칼날 위를 걷듯 조심해도 내 의도와는 전혀 다른 현상들이 일어나 또 밀려나고 밀려났습니다.
나이 40, 이제는 부모님들의 울이 되고 기둥이 되어야 할 나이에, 울과 기둥은커녕 나이 드신 부모님 옆에 빌붙어 먹고사는 내 꼴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내가 살던 곳이 부산이라 자살하기 좋은 장소가 많습니다.
이렇게 사느니 자살하고 말자 결심하고 유명한 태종대 자살바위 위에도 올라서 보았고, 송도에 있는 혈청소 옆의 높은 바위 절벽 위에도 올라서 보았습니다.
나는 진정 죽을 용기도 없는 한심한 놈이라는 것을 그 때 알았습니다.
그 때부터 죽지도 못한다면 내가 왜 이렇게 힘들고 고달프게 살아야 하는지 원인이나 알아보자 싶어 이 곳 저 곳을 찾아 이 사람 저 사람을 만나 보았습니다.
그 어느 곳에서도 나의 문제점을 옳게 일러주지 못했습니다.
혹시나하고 갔다 역시나하고 실망하며 돌아서기를 수십 차례누구 하나 답을 일러주지 못하니 그야말로 죽는 길이 내가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하며 깨끗하게 흔적 없이 죽을 방법을 찾는다고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 내가 세상을 살면서 내가 를 모르고 내가 사는 세상을 모르고 살았으니 고생하며 고달프게 사는 것이 어찌 보며 당연한 현상이구나 싶은 생각이 섬광처럼 뇌리를 스쳤습니다.
그 날 이후 나를 알고 세상을 알아보려 배우고 또 배웠습니다.
드디어 나뿐만 아니고 모든 사람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혜를 얻었습니다.
지난 15년 간내가 얻은 지혜를 갈고 다듬었습니다.이제는 그 지혜를 널리 알려 힘들고 고달프게 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까 합니다.
다음 글에서부터 우리가 힘들고 고달프게 살 수 밖에 없었던 원인을 찾고 해결책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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