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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26 11:39
11.02.15 나는 존재한다 고로 생각한다
 글쓴이 : admin
조회 : 936  
프랑스 철학자 데카르트가 한 말입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할지 말지 여부를 우리 스스로가 결정할 수 없습니다.
본능에 따르든지 이성과 지성에 따르든지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습니다.
존재 여부를 우리가 결정할 수 없는데 어찌 내가 생각하기 때문에 존재한다고 말 할 수 있겠습니까?
서양 철학에서 말하는 인본주의라는 것도 어찌 보면 학자들의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세상이 먼저 존재했고 그 세상에 우리 인간을 포함해서 수많은 생명체가 존재하는 것이지 인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 세상이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북극의 빙하가 녹고 오존층에 구멍이 나 큰일이 났다고 야단법석인데, 누구 때문에 일어난 현상입니까?
인간들 때문입니다.
강을 댐으로 막아 전기를 생성해서 좀 더 편안하게 살려고 했던 것도 인간이고,
갯벌이나 얕은 바다를 메워 넓은 농지를 차지하겠다고 야단친 존재도 바로 인간입니다.
육고기를 많이 먹겠다고 숲의 나무를 베고 초지를 조성해 대단위 목축업을 경영해서 문제를 야기한 것도 인간이요,
생선을 많이 잡아 돈도 벌고 배도 채우겠다고 갖가지 장비를 개발해서 남획한 결과 어족자원이 고갈되게 만든 것도 인간들입니다.
지금 이 지구상에는 인간이라는 생명체가 너무 많습니다.
들소가 있고 양이 있고 각종 동식물들이 균형을 이루며 평화롭게 살아가야 할 지구상에 인간이라는 괴물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지구 전체적인 입장에서 꼭 필요한 순환구조가 허물어져 버렸습니다.
지구가 인간들 때문에 병이 들었습니다.
인간이 너무 많아 피부암에 걸렸고, 나무를 남벌해서 토양이 황폐해져 폐암에 걸렸고 강을 막고 둑을 쌓아 혈관이 막혀 동맥경화증에 걸리는 등등 우리 능력으로는 절대로 스스로 치유할 수 없을 만큼 중병이 들었습니다.
지구상에서 발생하는 만병의 제공자가 바로 인간입니다.
그런데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우리 인간이 무슨 큰 능력이 있고 특권이 있다고 큰소리친답니까?
개가 웃고 소가 웃을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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