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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27 14:08
12.03.17 이번만은 옳은 선량을 뽑자
 글쓴이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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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과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이 겹치는 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큰일을 하겠다고 큰소리 , 치는 정치인들의 행투를 한번 보자.
우리 국민 중에 누가 그들에게 민족과 국가를 위해 한 목숨 불살라 희생해달라고 부탁했나?
누가 그들이 똑똑하고 지혜로우니 국가와 민족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나?
아마,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정치 지망생들의 구차한 협조 요망 메시지를 받아든 실망스러운 유권자들은 씁쓸한 웃음만 날리지 않을까 싶다.
정치 지망생들을 포함한 정치인은 보통 사람이 아닌 하늘에서 특별히 점지된 존재라도 되는 것일까?
입으로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노라 말하지만 가슴에 손을 얹어 한 점 부끄러움이 없노라 자신할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상생을 입에 달고 살지만 상생의 진정한 뜻이나 알고 말하는지 의심스럽다.
내가 보기에 상생을 말하는 사람은 너는 죽고 나는 살자는 속내를 달리 표현한 것이 아닐까 싶다.
여당과 야당을 막론하고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을 받고자 벌이는 각종 추한 행태를 보면 그들이 무엇 때문에 국회의원이 되고 싶은지 또 과연 국리민복이라는 단어를 알기나 하고 실천하려는 의지가 있기나 한지 의심스럽다.
자신이 아니면 절대로 사회정의를 구현할 수 없고 자신들이 아니면 지역경제가 살아나지 않을 것이라 장담하는 듯 꼴사납게 구는 꼴이 우스울 따름이다.
재정적인 측면에서 보면 정부기관은 생산주체가 아니고 소비주체인 것만은 확실하다.
그러나 자금의 원천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원활한 자금의 운용이 과연 이루어질 수 있다는 말인가?
무슨 도깨비 방망이를 가진 마술사도 아니고 일개 개인이 정치인이라는 이름만 붙이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듯 막 공약을 내뱉으니 우리 국민들이 이번에는 꼭 옥석을 가려 진정 국민과 국가를 위해 멸사봉공하려는 사람을 우리의 대표로 선출해야 한다.
지난 수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우리 국민들이 어리석었는지 같은 실패와 실망을 계속 반복하면서도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이다.
여당과 야당을 막론하고 공천 경쟁에서 탈락한 사람들이 스스로 불이익을 당했다고 생각해서인지 야단법석이다.
세상은 돌고 또 돌고 사람은 나고 죽기를 끊임없이 반복하고 이런 사실은 이 세상 그 어느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숙명인데, 스스로는 그 숙명의 고리를 벗어난 존재인양 허세를 부리는 꼴이 가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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