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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26 11:51
11.05.03 언어의 한계 : 교육?
 글쓴이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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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영어 그리고 수학
여러분들이 지금 생각하고 계시는 공부가 국어 잘하고 영어 능통하게 할 수 있고 수학을 잘하는 것을 말하십니까?
6~70 년대에는 일본어만 할 줄 알아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다 했습니다.
7~80 년대에는 영어만 잘해도 출세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에는 어떻습니까?
영어만 잘해서는 절대로 크게 출세할 수 없다. 영어를 제외한 제2 외국어를 한 두 개 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한다.”
여러분들도 들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올해 들어 자살한 KAIST 학생이 몇이나 됩니까?
대단히 우수한 성적으로 좋은 대학에 들어간 학생들이 자살하는 원인이 무엇이겠습니까?
 
근본이 튼튼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장하면서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를 얻지 못했고, 삶의 근본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온실 속의 화초처럼 부모의 극진한 보살핌만 받으며 성장했기에 작은 환경 변화에도 적응하지 못합니다.
세상살이가 얼마나 차갑고 치열한지에 대한 기본인식조차 없으니 그런 사람들에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 운운하는 말이 어쩌면 사치스러운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교육이라는 것이 국어, 영어 수학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상식이나 지혜를 가르칠 생각이나 의지는 없이 오로지 상급학교 진학에만 급급해서 성적 지상주의에 빠져 버렸으니 꽃 같은 청춘들이 목숨을 버릴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국어, 영어, 수학도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지식입니다.
꼭 필요하기는 하나 많은 지식과 경험 중의 일부일 뿐이지 전부는 아닙니다.
그러니 그 지식만으로는 절대로 행복하게 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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