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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27 14:12
12.10.31 부끄러움을 모르는 정치인들
 글쓴이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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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연못을 휘저어 물을 뿌옇게 만들었습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기성 정치인들의 행태에 국민들이 그 동안 얼마나 실망을 많이 했으면 철없는 한 사람의 밑도 끝도 없는말 한 마디에 끌려 요동치겠습니까?
야당 정치 지도자인양 행세하는 사람들의 말 한번 들어보십시오.
정권교체만 되면 만사형통할 것처럼 말하는 그 사람들 마음에 국민의 평안이나 안녕이 티끌만큼이나 존재하기는 하는 걸까요?
그렇게 능력있는 사람들이 지난 10년간 집권했을 때 왜 좀 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섬기지 않아 정권창출에 실패했을까요?
우리는 정말 국민과 국가를 위해 열심히 했는데 어리석은 국민들이 우리의 뜻을 옳게 받아들이지 못해 정권을 다른 당으로 넘어가게 했다고 탓하시겠습니까?
야당 인사들의 생각이 옳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렇다면 지난 10년간 어리석고 우매한 민중들을 바른 길로 이끌 능력이 없었다는 겁니까? 아니면 죽을 힘을 다해 이끌려했지만 국민들이 따르지 않아 소기의 성과를 이루지 못했다는 겁니까?
그런 정도의 능력 밖에 없는 사람들이 앞으로의 일은 어찌 장담한다는 말입니까?
여당 정치인들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좌파정권 종식을 외치며 절치부심한 끝에 집권에 성공했으면 과거의 잘못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칼날 위를 걷듯 조심조심 정치를 했어야 하는데 눈앞의 성공에 도취되어, 제 잘나서 집권에 성공한 양, 안하무인격의 행태를 보임으로써 국민들로 하여금 온갖 불평불만을 가슴에 품게 만든 장본인들이 지난 잘못에 대해 처절한 사과나 참회없이 그래도 우리는 잘 할 것이니 믿어주십시오.” 한다 한들 믿음이 가겠습니까?
아니면 쓴웃음을 흘리며 외면하겠습니까?
여당 정치인 여러분들이 국민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십시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연못물을 흐렸다고 탓만 하실 것이 아니라 미꾸라지 한 마리의 움직임에 온물이 흐려질 정도로 스스로 정화하지 못해 지금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만든 당사자로서 국민들에게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용서를 구하십시오.
이런 현상이 일어나게 만든 걸 부끄러워하십시오.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이나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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