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세계적인 경제학자 혹은 미래학자라는 사람들이 우리 인류의 미래를 말하면서 계속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사람과 이미 모든 경제적인 상황이 포화상태에 달했으므로 지속적인 성장이 불가함으로 저성장 혹은 무성장의 시기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요즈음 대체 에너지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조력, 풍력, 태양광 혹은 태양열이나 지열발전에 대한 이론은 이미 수십 년 전에 정립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실제로는 적용하지 못했을 뿐이지요.
경제성이 없었다는 말은 우리가 연료로 주로 사용하는 화석연료의 가격이 그리 높지 않았고 동시에 그런 대체 에너지원을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생산성있는 효율적인 기술이 개발되지 않았기에 어쩔 수 없이 세월만 보낸 것입니다.
그러다 효과적인 생산 기술이 개발됨과 동시에 화석연료가 점차 고갈되어 가니 막다른 골목에 들어선 꼴로 그냥 앉아서 당할 수만은 없지 않느냐 해서 부랴부랴 조력이니 풍력이니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아야 된다고 야단법석입니다.
그렇다고 조력, 풍력 혹은 태양광이니 태양열을 이용하는 데 아무런 제약도 없고 자금 투입없이 그냥 얻어지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한 동안 옥수수를 이용한 바이오 에탄올이 화석 연료의 대체제로 각광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옥수수를 이용한 바이오 에탄올은 분명 효과적인 화석 연료의 대체제로 인정을 받았습니다마는, 바이오 에탄올을 생산하는데 꼭 필요한 원료인 옥수수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토지나 농업용수 공급 문제가 대두되고 동시에 옥수수를 이용해서 바이오 에탄올을 생산하는데 오히려 더 많은 화석연료가 사용된다는 사실을 우리 어리석은 인간들이 인식하면서 요즈음에는 그런 주장이 활기를 잃어버렸지 않습니까?
우리 인간들이 필요로 하는 이용 가능한 자원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지구 전체적인 입장에서 보면 지속적인 경제성장은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만물 중에 유일하게 지구를 개조하며 살아가는 유일한 존재가 인간이라느니 마느니 하며 교만을 부리는 인간이 스스로 자애자중하며 저성장 내지는 마이너스 성장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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