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평등하지 않다
아무리 들여다봐도 결코 사람은 평등하지 않은 것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람들을 봐도 생긴 모습 뿐 아니라 체력이나 체격에서 똑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강인한 체질을 가져 끈질긴 면이 남다른 사람도 있고 강건한 체격을 가져 남들보다 뛰어난 성적을 올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상체가 발달한 사람과 하체가 발달한 사람
손재주가 있는 사람과 발재주가 있는 사람
음치도 있고 몸치도 있고 기타 등등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모습들을 하고 있습니다
겉모습 뿐 아니라 내면을 들여다봐도 똑 같은 재능이나 재주를 가진 사람은 없습니다
언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도 있고 수리 분야에서 큰 업적을 쌓은 사람도 있습니다
글쓰는데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음악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한 실력을 갖춘 사람도 있고 미술 분야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낸 사람도 많습니다
정신적인 면만 살펴봐도 정말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루쏘는 어떤 뜻으로 만민평등사상을 주창했느냐 궁금해서 그의 평전을 읽어 봤습니다
거기에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그러나 나도 태어난 환경과 조건의 차이는 극복할 수 없더라
태생적으로 받아온 재능의 차이와 소양의 차이는 더 더욱 극복할 수 없더라“
그렇다면 이제까지 우리는 스스로도 완벽하게 극복할 수 없다고 한 루쏘의 엉터리 같은 논리에 붙들려 혼란스러워했다는 말인가
맞습니다
우리가 어리석게도 무슨 이유에선지 모르겠지만 만민평등사상을 처음으로 주창했다는 쟝 쟈크 루쏘도 인간적인 한계를 가진 사람이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인간은 절대로 평등한 존재가 아닙니다
서양 사상의 의식과 동양 사상의 의식은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서양사상을 바르게 알려면 그 사람이 살았던 당시의 사회상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지금은 서양세계가 평등과 자유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하지만 불과 몇 백 년 전만해도 서양은 봉건전제주의 표본이었습니다
성직자와 왕족 귀족과 토지를 보유한 농민과 그렇지도 못한 일반 민중들
너무나 오랫동안 계급사회가 지속되어 하층 민중들이 불만을 터뜨린 경우가 바로 민중 혁명 아니겠습니까?
인간은 인간으로서의 고유 권리는 분명히 평등하게 부여받았습니다
나는 평등을 평등이 아닌 평권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비근한 예로 니체가 신은 죽었다 라고 말했습니다
서양 철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말을 들어보면 니체가 한 말 한 마디
”신은 죽었다“를 금과옥조처럼 떠받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니체 당시의 시대 상황을 생각해보면 니체가 신은 죽었다라고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전염병이 창궐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동시에 다른 사람들은 병이 들어 죽지 않게 해달라고 교회에 가서 기도를 올리고
과연 신이 있다면 저 간절한 기도에 응답이 있어야 하고 민중들이 병들지 않게 도와주야 하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상황에서 니체가 실망하고 마지막으로 소리친 것이 신은 죽었다라는 말아니겠습니까?
인간은 절대로 평등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고귀한 권리와 소명을 받아 이 세상에 태어난 것만은 부정해서 낭 됩니다
각자의 부여받은 소임 역할을 찾아 알고 각자의 소명을 충실히 실천하는 것이 바로 우리 인간들이 찾아야 할 행복이요 희망입니다
세상만물 둥에 오묘하지 않고 신비롭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특히 인간은 더 더욱 소중하고 고귀한 존재입니다
나를 인정하면 다른 사람들도 인정해줘야 합니다
혼자서는 어떤 일도 이룰 수 없습니다
서로 사랑하며 살아갑시다
한번 뿐인 귀한 인생입니다
017 인간은 평등하지 않다 [정신혁명 : THE SPIRITUAL REVOLUTION]
(음성) https://youtu.be/ELrZa81P8WU
(영상) https://youtu.be/Kmx1DKYLQMg
(팟캐스트)http://file.ssenhosting.com/data1/4people/tsr017.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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